성탄전날 농부들이 국회를 찾은 까닭

오늘 저의 얼숲이 얼숲친구 농부들의 국회 항의방문으로 어수선합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우리 농부들이 국회를 방문한 까닭에 귀기울여 봅니다. 얼숲 농부벗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망이 꼭 이뤄지질 바랍니다. 뜻깊은 크리스마스 맞이하시길 바랍니다.<편집자주>

 

 

▷ 류재근님 :
최저임금은 124.7% 오르는데, 쌀값은 고작 5.6% 인상?

하지만 쌀 80kg 한 가마는 올해 정부안대로 책정하면 2005년 170,083원, 2017년 179,686원. 12년간 인상액이 고작 9,603원 인상. 인상률이 5.6%다.

최저임금 2005년 2,840원, 2014년 5,210원. 9년간 2,370원 인상. 인상률 83.5%다.
최저임금이 9년간 평균 7%씩 인상됐음으로 이대로 2017년 최저임금을 계산해 보면 6,382원이 된다. 그렇다면 최저임금은 12년간 3,542원, 인상률 124.7%라는 계산이다.

전농의 요구대로 쌀값 23만 원을 보장한다 하더라도 12년간 35.2% 인상에 지나지 않는다.
전농의 요구는 농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일 뿐이다. 만약 노동자들에게 12년간 임금을 고작 5.6%인상한다면 이 나라는 폭동이 10번은 일어나고도 남았을 것이다.

최저임금 자체가 기본적인 생활조차 영위할 수 없는 금액임을 감안하면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쌀값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정책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농민들에게 죽으라는 소리밖에 안되는 금액이다.

쌀값을 포기하는 것은 농업을 포기하는 것이요, 농업을 포기하는 것은 민족의 식량자주권을 포기하고, 다른 나라에 구걸을 할 수 밖에 없는 거랭뱅이 나라가 될 수 밖에 없다.

쌀값은 농민값이다. 쌀값 23만 원 보장하라!!!
 

 

  

▷ 심문희님 :
서울행 버스! 쌀값 23만원 보장하라!
이시각 국회안에서는 농해수위의원들이 쌀값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한답니다.
지역의 농민들은 오늘도 서울에 갑니다.
들리지도 않은가 봅니다. 10년만에 4.000원인상안 정부안이라고 내걸고 이거면 충분하다 협박합니다.
새누리당은 당론이란게 없습니다. 무얼 믿고 그리 오만방자한지.
선거때만 반짝 공약하고 입 싹 닦습니다.
정치인들은 본래 거짓말쟁이 입니다.
나팔을 불고 자포자기하게 했던 지금의 정치 혐오 때문이겠지요.
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판입니다.
갑오세 가보세. 동학의 후예들이 다시 일어선다. 이 놈들아.

 

 

 

▷ 통합진보당 지방의원단 성명 ‘쌀 목표가격,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중에서...

지난 20여 년간 시중 쌀값은 오르지 않았다. 오히려 실질적인 쌀값은 꾸준히 하락하였다. 정부는 늘 물가안정의 희생양을 쌀을 비롯한 농산물로 삼아왔다. 조금만 오르려 하면 수입을 통해 농민들의 피눈물을 강요해 왔다.

각종 FTA 추진과 최근 TPP의 추진의 이면에는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의 희생과 피눈물이 담겨 있다. 언제 한번 농민과 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대책이 있었는가?

오로지 피해만을 강요해온 것이 지금껏 농업에 대한 정부의 태도였다. 박근혜 정부는 선거 때 미사여구로 농민들의 표를 구걸하고 이제는 돈 몇푼 던져주며, 밖으로는 FTA와 TPP 추진으로 우리 쌀과 농업을 완전히 포기하는 길로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쌀을 포기한 살농정책으로는 결코 농업과 농민은 물론 우리 전체 국민을 대표할 수 없으며, 크나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

 

 
농촌현장에서 보면 쌀 목표가격이 시중쌀값을 선도하는 기능이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동안 터무니없이 낮은 쌀 목표가격으로 인해 시중 쌀값은 너무도 낮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농민들의 불만이 가득한 상태이다. 더 이상 농민들의 일방적 피해만을 강요해서는 안 될 일이다.

칼바람 몰아치는 국회 앞 노숙농성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쌀 생산비 보장, 목표가격 23만원 쟁취를 위한 농민들의 투쟁이 줄기차게 전개돼 왔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제 농민들의 요구와 피눈물에 정부가 응답해야 할 때다.

오늘 예정되어 있던 농해수위 전체 회의를 내일로 연기하고 여야의원과 농식품부 장차관이 함께 하는 6인 협의회를 가지기로 했다는 소식에 접하였다. 여야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어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본다.

국회 농해수위는 또 다른 파행이 아닌 합의안을 만들기를 기대한다. 그 합의안은 쌀생산비 보장이라는 전국 3백만 농민들의 한결같은 염원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2013.12.23.


 

 ▷ 오은미님 :지금 국회 안에서는 갑오농민 후예들의 보국안민을 위한 가열찬 투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세요!

 

 

 

 

 



▷ 이대종님 :
국회 본청 계단을 점거한 농민들의 어슬렁 전법. 본청 계단 앞 1박2일 국회투쟁을 정리합니다. 쌀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농민들의 투쟁은 계속됩니다.

 

▷ 박중구님 :
쌀값은 농민값이다. 쌀 목표가격 23만원 보장하라! 국회 본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끝내고, 상임위에서는 합의를 하지 못해 26일 상임위를 다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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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농부청년 실업해결 

 

정부가 시간제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고졸 채용을 줄여 청년 실업을 더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청년실업은 오랜기간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는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으로 실업문제를 청년들에게 떠넘기기 급급했고 궁극에는 오늘 날 청년들의 줄잇는 대자보 현상의 근본 원인을 제공하기에 이르렀다. 정부가 어떻게 해서든 풀어야 할 숙제임이 틀림없다.

 

우리 사회에선 대학과 대학원이 우후죽순처럼 불어나면서 벌어진 고학력 인플레이션이 대기업에 편중된 취업 선호현상을 낳고,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니트족을 양산하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면서 시간제 근로자 채용 확대 정...책에 따라 고졸 취업문은 아예 봉쇄당하다 시피하고 있다.

 

정부가 나서서 일단 대학은 가고 보자는 심리를 더 자극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지난 정부의 정책만 믿고 대학보다는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학생들은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정부가 FTA를 통해 고용유발효과가 미미한 수출 제조업에 편중된 경제정책을 추진한 것 또한 서비스업 일자리 질의 악화를 가져 온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정부는 전후방 연관효과를 고려할 때 고용창출인력이 수백만명에 달하는 기초산업인 농관련산업(Agribusiness)의 근간인 농부들을 도시로 내쫓기 바빴다.

 

대학 졸업자들이 취업이 어렵자 일찌감치 대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문제다.

대학원 졸업자들에 대한 수요는 적은데 너무 많은 석사학위자들이 공급되다 보니, 대학원 졸업생들의 임금이 대학 졸업자보다 낮고 비정규직도 더 많은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40만개 일자리를 늘린다고 발표했지만 그 속내를 보면 청년들이 들어설 자리는 없다. 정부가 밝힌 일자리 창출의 핵심은 고령층이 주도하는 시간제 일자리 증가.

실제로 30살미만 청년층 취업자는 59천명이 감소했다. 핵심 노동계층인 3054살은 87천명이 증가한 반면 55살 이상 취업자는 342천명이 늘었다. 그나마 늘어날 거라는 일자리의 상당 부분이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시간제라는 얘기다.

 

정부는 그동안 동시다발적인 FTA로 인한 무역역조라는 후유증을 앓고 있으나 여전히 고용효과는 극히 적인 수출 제조업을 위주로 한 TPPFTA에 치중하고 있다. 서비스업 노동의 질은 대부분의 대졸취업자들이 기피할 정도로 취약하다.반면 고용효과가 매우 큰 농업과 같은 전통산업은 경쟁력이 없다면서 오히려 포기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들게 하고 있다.

 

우선 사회경제의 대안으로 등장한 협동조합의 뿌리는 농업이다. 이럼에도 시설원예자재, 농약, 비료는 화학산업 농기계,트랙터,경운기 등는 자동차 및 기계산업 종자,임상실험, 치료제 개발 등은 생명공학산업 배합사료, 우유, , 막걸리 등 식품가공은 식품산업 먹거리를 주로 취급하는 마트나 할인점, 편의점은 유통산업 식당과 프랜차이즈산업은 외식산업 농촌 전통문화 및 어메니티 체험은 관광산업 등으로 농업을 찢어서 쪼개 놓으니 농업이 마치 땅만 파는 산업인양 왜곡된 선입관을 사람들에게 심었다.

 

농업이 생산에 한정된 것이었다면 서구인들이 굳이 농업(Agriculture)속에 문화(Culture)라는 낱말을 섞어 표현하지는 않았을 게다. 지구상에 농업이 본격화한 만년전 부터 지금까지 농사는 곧 문화로 통하고 있다.

 

미국은 에그리비즈니스라는 개념을 도입해 종자부터 식당, 심지어 화장품 의약품에 이르기 까지 모든 산업을 한데 묶어서 관리하고 있다. 바로 미 농무부(USDA)가 펜타곤과 함께 슈퍼부처로 불리는 까닭이다.

 

유럽은 어떠한가? 이들은 먹는 것 또한 농업행위라는 기치아래 농부를 청소년을 위한 창의 교육을 담당하는 '현장 교사'로 끌어 올리고, 농업을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승화시켰다.

 

이웃 일본, 그리고 유럽은 최근 정부가 월급 보조금과 영파머 직불금까지 줘가며 젊은 농부 유치에 골몰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젊은이들을 위해 월 200만원이 넘는 보조금을 지급해가며 정성을 쏟은 결과 요즘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선 '에그리즘(Agrism)'이란 새로운 낱말이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다소 의아하게 보일 수 있는 선진국의 청년 농부육성 정책은 농촌에서 줄어드는 일자리를 메우지 않고선 청년 실업을 비롯한 고용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경험에 따른 것이다. 그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서 농부를 양성하지 않고는 국가 균형발전도 힘들 뿐더러 식량기반 유지 또한 어렵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의 국책연구기관이 도출한 귀농을 통한 사회의 편익을 토대로 10년간 청년농부 10만명을 양성할 경우 국가가 얻는 이익은 5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찍이 중농주의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모두들 농업이 천하의 근본이라고 말하면서, 정작 농촌에서 농사짓기를 싫어한다고 탄식해 마지 않았다.

 

슬로푸드운동의 창시자인 카를로 페트리니는 지구촌 청년들에게 농촌으로 돌아가라고 진지하게 말한다. 농촌은 낡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이며, 농부는 앞으로 가난한 사람이 아닌 지구를 살리는 미래의 일꾼이라고 강조한다.

 

우리나라에선 청년 실업과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업을 거론하는 이는 없다.

도시 사람들은 하루에 세 번씩 밥상을 매일같이 접하면서도 마치 농업과 무관한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농부의 고마움을 잊고 살아간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경제학자나 사회운동가를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농업이 발전하지 않는 나라가 선진국이 될 수 없으며, 농촌에 젊은이들이 없는 나라에 미래가 없다는 사실은 오늘도 아침 점심 저녁에 마주하는 밥상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어느 날 우리 밥상을 돌보는 농부들이 사라진다면 매일 하루 세번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이제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서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너무나 늦었다. 그렇다고 비관하기엔 이르다. 아직도 10년 남짓한 마지막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더 이상 눈앞의 이익만을 쫓는 지엽말단의 발상으로 농업을 필요 이상으로 격하시키지 말았으면 한다. 우리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며 나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먹거리의 안전성은 국민 의식과 비례한다는 말은 먹거리가 곧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얘기다. 이것은 유럽인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온 인류가 뼈저리게 느껴왔던 고전의 진리이자, ‘오래된 미래

 

왜 식량자급률이 150%에 이르는 선진국들이 국운이 걸린 통상협상을 함에 있어 우리 농업시장 개방에 목을 메는지 알고 있는가?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을 겪으며 식량의 중요성을 뼈속깊이 새긴 그들은 150% 식량자급률율 유지해야 자국의 안보를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먹고 남는 식량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수급조절의 배출구가 필요하다.

 

무역을 통해서 돈 벌려고 우리 식량시장을 열려고 하는 게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선진국들이 허수쯤으로 여기는 자급자족을 하고 남는 여분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맡기려 하고 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이래서야 국가의 미래가 안녕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농부를 양성하는데 일본처럼 한달에 200만원 남짓한 돈을 7~8년에 걸쳐 들인다고 한들, 국가 입장에서 보면 남는 장사다. 농부 한명이 먹여 살리는 다양한 관련산업 종사자들이 그만큼 많다. 농부들이 먹여 살리는 수많은 도시 사람들은 또 어떠한가?

 

농업이 지닌 경관보존, 환경보호, 재해(홍수)예방, 식량주권 등의 기본적인 공익기능을 떠나서 이 땅의 농부들이 애써 키운 질좋은 먹거리는 사람들의 건강을 보장하고, 노동의 생산성을 드높이며 국가의 의료비 부담을 줄인다.

 

정부는 무슨 이유로 청년농부 양성을 주저하는가? 더 늦으면 나라 농사를 망친다. 지금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려야 우리의 후손들이 먹을 걱정하지 않는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농민 농촌 농업을 대체할 수 있는 마땅한 대안도 없지 않은가?

 

힘센 나라들이 요구하는 FTATPP를 하려면 많은 농산물을 들여와야 하기 때문에 우리 농부들을 더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그것이야 말로 매국이다. 나라를 책임져야 할 자들이 국가를 파는 일이다.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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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1) 

청년 농촌일자리 창출, 나라와 국민은 얼마나 이익일까?

http://www.slideshare.net/newsking21/ss-29440837
 
○ 뉴스로 살펴 본 '청년의 좌절' (하단부분 요약정리 참조)
▶ http://c.hani.co.kr/index.php?mid=hantoma&category=132&document_srl=2340837


※ 참고자료(2) 청년의 좌절이 보이는가?  

 

(동아일보 사설) 정권 바뀌자 급감한 고졸채용, 아이들 보기 부끄럽다

올해 2월 마이스터고() 졸업자의 92%가 취업, 100% 취업 달성한 학교도 많음

- 상당수 고졸자가 대기업, 공공기관, 탄탄한 중소기업 등에 입사

○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1년도 안 돼 환호성이 탄식으로...

- MB정책에 부응, 경쟁적으로 고졸채용 늘린 공공기관·기업들, 내년 고졸채용 급감

공공기관은 매년 20%이상을 고졸자로 뽑고 2016년까지 40%로 늘리겠다고 했음

그러나 295개 공공기관, 2014년 고졸 채용 인원은 1933명으로 올해보다 23%줄임

대기업, 2011년이후 연간 2배까지 늘렸던 고졸 채용, 내년에 줄이거나 유지

박근혜 정부 공약 시간제 일자리를 늘리려 고졸 채용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함

가장 큰 피해자는 대학없이 취업한다는 정부믿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학생들

- 수험서대신 현장에서 로봇,반도체장비,자동차 등과 씨름한 학생들 실망과 배신감

 

(한국경영자총협회) 대졸 신업사원 취업경쟁 갈수록 살벌, 대기업 5배 치열

3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신입사원 채용실태조사 결과

- 대졸 신입사원 취업 경쟁률은 평균 28.61, 200826.31 보다 8.7%나 상승

-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경쟁률이 31.31로 중소기업의 61보다 5배나 치열

 

(한국은행) 취업 못한 진학자, 니트족 등 청년비경제할동인구 갈수록 증가

2005~2012진학청년층 45만명늘어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주도

대학진학률 1990년대 초반 40%, 2004~200980%를 상회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니트(NEET)2005~201215만명 증가

- 대졸이상 NEET족이 7만명, 대학재학생을 포함한 고졸이하가 6만명 늘어남.

고용유발 효과가 작은 수출·제조업 비중 확대도 청년층 고용부진의 원인

- 제조업의 GDP대비 비중, 200022.4%에서 201228.5%로 성장

- 201110억원당 취업유발계수 : 제조업 8.7, 서비스업 15.8, 산업평균 13.2

- 국내 서비스업의 경우 임시직·비정규직·근무여건 악화 등 나쁜 일자리많아 문제

임금격차, 정규직 여부 등 근무여건에 따라 노동시장이 1, 2차시장으로 분리

- `이중노동시장` 구조도 청년층이 자발적 미취업 상태에 머무는 요인

1차시장과 2차시장간 이동도 자유롭지 않음

- 한국은행이 20091~20118월 대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률은 불과 20%

- 청년층은 1차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비경제활동상태를 감수

임시직 위주 비대칭적 고용,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각

- 간접적으로 청년층 고용률에 부정적 영향

 

(연합뉴스) 내년 일자리 창출 고령층·시간제 중심

내년에 올해보다 일자리가 40만개이상 늘지만 청년층 취업은 난항

- 한국고용정보원 2014년고용전망, 경제성장률 3.8%기준 404천개 일자리 칭출

- 전체 고용률은 59.8%로 올해보다 0.3% 포인트 상승 전망

- 인구 고령화로 55살이상 연령층의 노동 시장 진입이 확대, 고령층이 취업시장 주도

- 올해 청년취업자 59천명 감소. 305487천명, 55살이상 342천명 증가

-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층 노동수요는 올들어 급격히 감소

- 사업체내 근로자의 고령화 현상 뚜렷, 내년에도 청년노동 수요개선 어려울 전망

자영업 분야도 포화 상태가 계속

- 진입 규제로 유통·제과·제빵사업의 신규 진입자 수 둔화조짐

 

(경기일보) 학사보다 석사 월급적고 비정규직 많아(박영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1995년이후 대학들이 많이 생기고 대학원생 크게 늘어나

- 대학원과 대학원생은 더 많이 늘어남, 대학원 졸업자 취업난 대학 졸업자보다 심각

정규직 근무자 대졸 83.1%, 일반대학원 석사졸업자 67.7%

- 정부기관, 교육기관, 연구기관 등 공공부문 석사졸업자의 비정규직 비율이 더 높아

2010년 소비자물가 기준 대졸자는 월235만원, 일반대학원 석사졸업자 월224만원

- 인문계열 일반대학원 석사 졸업자의 임금이 낮고 비정규직 비율이 높음

- 월평균 임금은 4년제 대졸자보다 70만원 가량 낮고 60%의 석사졸업자가 비정규직

일반대학원 석사졸업자 공급 과잉

- 석사졸업자 취업난의 근본원인은 대졸자와 마찬가지

- 수요에 비해 공급이 과다

- 1970~2012년까지 대학원생은 50, 대학원수는 18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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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부항면 대야리 356번지에 위치한 삼도봉천마농장. 김진영(50)씨는 동갑내기 아내 구옥수(50)씨와 함께 벼농사를 지으면서 본격적인 농업인의 길로 접어들었다.

김 씨가 처음 시작한 농사는 다름아닌 벼농사이다. 그런데 김씨의 고향인 이 곳은 해발 500미터의 산골로 다른 지역에 비해 쌀 생산량이 절반 수준에 그쳤다. 그만큼 노력한 것에 비해 소득이 적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작목전환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어느날 저녁 우연히 TV를 보다가 KBS 6시 내고향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강원도 춘천에서 천마를 재배하는 농업인의 사연을 접하게 됐다.

마음을 솔깃해진 김 씨 내외는 그 길로 밤길을 마다않고 춘천으로 달려가 천마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만난 것을 인연으로 천마재배 기술을 전수받기 이르렀다.

김 씨는 다른 지역보다 생산성이 크게 뒤처지는 벼농사를 뒤로 한채 1994년부터 천마 재배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천마재배 이후 살림이 어느 정도 나아지기는 했으나 수확후 도매상에게 헐값에 넘겨야 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던 끝에 인터넷 직거래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김 씨는 2002년 농촌진흥청 하이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김 씨는 그 때부터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에 매년 1개월 이상의 농업인 정보화교육과정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그는 의욕적으로 시작한 만큼 인터넷 초년생치고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김 씨는 2002년 처음 쇼핑몰 문을 열고 2,000만원에 달하는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다. 농촌진흥청 하이팜 구축사업으로 처음 인터넷에 눈을 뜬 그는 이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와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이듬해부터 믿기지 않을 정도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김 씨는 “2003년부터 매년 100%에 달하는 성장을 거듭해 왔다”면서 “근래 들어서 생산한 농산물의 전량을 전자직거래를 통해 판매해 3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직거래에 따른 소득도 괄목만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매상에게 천마를 넘길 때보다 무려 40%이상의 소득 향상효과가 나타났다.

김 씨의 쇼핑몰 회원만도 이제 3,000명을 넘어섰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왠만한 농산물전문쇼핑몰 회원수와 맞먹는 숫자이다. 실제로 김 씨는 김천시가 구축해서 운영하는 김천시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에 참여해 공동 홍보물을 만들어 삼동봉천마농장 회원들에게 김천시에 거주하는 다른 농업인들의 농산물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 고객관리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인 고객관리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농장에서 자신을 배려하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쇼핑몰이 큰 성공을 거두자 단골고객들로부터 농장을 방문하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러한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농장을 둘어본 고객들이 묵어갈 수 있도록 향어를 풀어 넣은 인공연못을 배경으로 쉼터를 조성했다.

주로 가족단위로 전자직거래 단골고객들이 이곳을 즐겨 찾고 있는데, 올들어서만 50가구, 200여명이 이 곳을 찾았다.

그는 전자직거래를 하면서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쪽으로 매년 작목과 영농방식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그는 국내 최초로 천마균상재배에 성공한데 이어 철저한 온도와 습도 관리를 통한 천마하우스 재배에 몰두애 2~3년이 소요되던 생육기간을 1년으로 앞당기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천마만이 아닌 독특한 농산물을 선보인다는 차원에서 2002년부터 3,00평 규모의 매실 재배단지 경영을 시작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1,200평의 블루베리 재배단지를 경영해 오고 있다.

그는 쇼핑몰 운영의 매력으로 무엇보다 높은 소득을 들고 있다. 전자직거래는 기존 도매상을 통한 유통방식에 비해 40%가 많은 이익을 안겨다 주었다.

전자직거래로 100%를 판매할 정도로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한 김 씨는 고객관리를 통한 직거래 기반 확대와 농촌체험을 통한 삼도봉천마농장만의 독특한 홍보마케팅을 실시, 전자직거래가 안겨다 준 남다른 매력에 푹 빠져있다.

그의 남다른 성과 때문인지 판매장에 들어서면 한 눈에 들어오는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소서’라는 문구가 그리 어색하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전자직거래로 성공한 농업인인 그가 맞닥뜨렸던 난관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쇼핑몰 창업 이후 식품위생법에 대해 잘 몰랐던 탓에 두 차례에 걸쳐 모두 35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어야 하는 난처한 입장에 처하기도 했다.

김 씨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매우 독특한 방법을 찾았다. 천마의 효능을 충분히 홍보하면서도 현행 규제를 슬기롭게 헤처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그는 우선 삼도봉천마농장의 이름이 명시되는 홈페이지와 전단지에는 천마의 약리적 효능에 대해서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삼도봉천마농장의 이름이 전혀 담기지 않은 전단지에 천마의 우수성과 효능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담아 홍보자료로서 활용했다.

이를 통해서 그는 까다로은 법적 표시문제를 피하면서도 천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삼도봉천마농장에서 생산한 천마

고객들의 요구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선 영농방식의 변경도 뒤따라야 했다.

우선 생육기간을 2~3년에서 1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천마균상재배를 통한 하우스 재배를 실현했다.

뿐만아니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 천마제품을 천마환 천마분말 천마즙 등으로 다양화하고, 매실즙과 더불어 도라지, 은행, 배를 섞은 혼합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이 혼합음료에 천마즙을 섞어 마시면 쓴맛을 줄여 고객들이 부담없이 천마즙을 섭취할 수 있다.

김 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부터 블루베리 생산에 매달리고 있다.

그는 최근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품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의 식부면적이 크게 늘어나 소득이 예전같지 않다는 지적에도 아랑곳 없다. 든든한 판로가 확보돼 있으니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제대로 생산하면 낮은 값으로 상인들에게 내놓아야 하는 일은 없다는 자신감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농산물에 만족하는 고객들이 있는 이상 못할 일은 없다”면서 “블루베리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더라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을 일이 없다”고 특유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보기 드문 놀라운 성과를 거둬들인 만큼 그를 취재하는 언론도 늘어났다.

영남일보 매일신문 경북매일 여성농업인신문 김천신문 등 각종 지역신문을 비롯해서 2007년 KBS2TV 세상의 아침, 2008년 MBC 힘내라 한국농업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그 성공사례가 전파을 탔다. 특히 올해 2월 25일 김 씨에게 벼농사가 아닌 천마재배의 새로운 길을 열어준 KBS 6시내고향에 출연하는 감격을 맛보기도 했다.

김 씨가 첫손에 꼽는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다름 아닌 한글키워드 광고이다.

김 씨는 “지금은 네이버 다음 등에서 다양한 주소창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한글키워드 광고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지만 내가 처음 쇼핑몰을 운영하던 2002년 당시에는 한글키워드 광고상품이 새로이 등장하던 때여서 지금과는 상황이 달랐다”면서“당시에 ‘천마’키워드를 독점하다시피하면서 천마를 찾는 고객들을 홈페이지로 흡수할 수 있었던 게 큰 성공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선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대목이다. 김 씨는 현재 별도로 천마에 대한 키워드광고를 실시하고 있지는 않다.

그는 특히 G마켓과 옥션을 통해서 판매해 연간 1,000만~2,000만원으로 매출을 올렸다. 전체 직거래 매출이 3억원에 이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매출의 5% 선을 판매한 셈이다.

김 씨는 현재까지는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으나 최근 블로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영농과정, 농장체험 등에 관한 다양한 사진과 글을 연재할 계획이다.

김 씨는 지역축제나 특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삼도봉천마농장을 널리 홍보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직거래 매출이 100%가 늘어난 지난 2003년부터 대구EXCO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 또 2003년 서울 양재동 AT센터, 2006년 일산 KINTEX, 2008년 감동구청-김천시 자매결연 직거래 행사, 2009년 영천한약박람회 등 매년 2개 정도의 판촉행사장을 찾는다.

▲ 경북 울진군 세계친환경EXPO공원에서 포즈를 취한 김진영(50) 구옥수(50) 부부




김 씨는 “박람회나 전시장을 통해서 홍보를 하고 나면 당시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로부터 한달가량 지나서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한다”며 “주로 50대 이상의 고객들이 많은데, 이들은 인터넷 보다는 전화로 주문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최근 “김천시 사이버농업인 홍보 전단지를 만들 때에 공동으로 참여해 자신의 고객들에게 홍보물을 발송해 김천시 우수 농산물을 대신해서 알리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서 지역의 농가들간 회원정보를 공유해서 지역 농산물을 주로 구매하는 회원들을 더욱 늘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 농장회원 3,000명에게 지역 우수 농산물을 소개해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직거래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지역 농업인 공동 홍보물 제작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 씨는 “회원이 불어나면서 단골고객들로부터 농장을 방문하고 싶다는 요청이 부쩍 늘었다”면서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연못을 조성하고 쉼터를 지어 휴식을 취하고 묵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력이 된다면 앞으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농장을 찾은 고객들의 마음속에 삼도봉참마농장에 대한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심고 싶다“고 밝혔다.

김 씨는 고객 확대의 비결로 차별화한 고객관리시스템을 들고 있다.

▲ 김 씨는 김천시에서 제공하는 문자메시지발송시스템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연 5회이상의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고객관리프로그램이다. 그는 2004년 100만원의 비용을 들여서 고객관리프로그램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3,000여명에 달하는 다양한 소비패턴을 읽을 수 있게 하는 이 시스템은 고객의 특성에 맞춘 상품을 개발하고 제안한다. 그리고 고객들의 구매이력통계를 보고 고객응대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농장에서 고객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 고객만족도를 드높이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특정 고객이 언제 어떤 상품을 얼마만큼 구입했는지를 기록해 고객별로 친절한 상담을 통해 보다 나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는 이런 체계적인 고객관리프로그램이 섬세한 맞춤형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들어 오늘날 이런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김 씨는 그와 인터넷간 첫 인연을 맺어준 농촌진흥청 하이팜 홈페이지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전 김천시가 제공하고 있는 사이버 장터에는 아주 독특한 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휴대폰 무료 문자메시지 발송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김천시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문자메시지 발송시스템을 활용해서 회원들에게 다양한 제춤 출시 소식과 함께 이벤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 씨는 이 시스템을 통해 연간 회원당 5회이상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김 씨는 보다 많은 천마를 신속하게 전달한다는 생각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균상재배를 통해서 천마 하우스 재배에 성공해 기존 2-3년이나 걸리는 천마생육 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다.


김씨는 특히 천마 외에도 배즙(도라지,은행 첨가) 칡엑기수 오가피 매실청 매실엑기스 生블루베리 등을 추가로 생산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 씨는 천마에 대한 친환경 유기농산물 인증과 함께, 매실에 대한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특히 그는 천마 천마환 천마분말 천마즙 천마양파 등 다양한 종류의 천마관련 상품을 개발한데 이어, 조만간 전통민속주에 대한 인터넷판매가 허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천마주의 확대 보급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 김 씨가 향어를 풀어 놓은 인공 연못을 조성하고, 고객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 올해에만 200여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다녀갔다. 

김 씨는 "집 주변에 인공연못을 조성하고 묵어갈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 단골고객 초정 농장방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au "올들어 50가구, 200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삼도봉참마농장을 방문해 김 씨가 준비한 쉼터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며 농장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육농장과 농촌체험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서 농촌의 아름다움을 고객들에게 선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농특산물 직거래외에도 농촌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전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발혀 삼도봉천마농장의 청사진을 내보였다.

삼도봉천마농장 일반현황

연혁(영농시작일)

1980년 벼농사 시작, 1994년 천마로 작목 전환

영농형태

복합영농(천마,매실,블루베리)

인력(노동력)

김진영(50) 구옥수(50) 부부

영농기반

천마 4,000평(1994년~) 매실 3,000평(2002년~), 블루베리 1,200평(2008년~)

홈페이지 구축/운영시기

2002년

보유장비

가공공장 50평, 저온저장고 24평, 균상재배사 100평 등

사업분야와 취급상품

천마,천마환,천마분말,천마엑기스,천마양파,배(도라지,은행함유)엑기스,오가피,칡엑기스,매실엑기스,매실청,생블루베리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홍보사항은?

(인증/기타 경영대회 수상내역 등)

1986년   농업경영인(후계자) 지정

1997년   천마전업농 지정

2003년   경상북도 벤처농업인 지정

2004년   홈페이지경진대회 장려상

2006년   경상북도 홈페이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07년   전국 홈페이지 경진대회 우수상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신지식농업인 선정

2009년   자랑스런 김천인 표창

2009년   경상북도 농정대상


* 교육이수현황

- 유통정보활용교육과정수료 2007.04.03.~2007.04.10 김천시농업기술센터

- 경상북도 농업인 홈페이지마케팅 경진대회 2006.7.6. 경상북도친환경생명산업지원사업소

- 제4회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 장려상 2004.10.27.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 농촌마을종합동기화과정수료 한국농촌공사 2008.7.1.~7.2. 한국농촌공사사장

- 유통정보활용교육과정수료 2006.11.20.~2006.11.27 김천시농업기술센터

- 농업인정보화교육정보화기초과정(엑셀18시간과정)수료 2007.4.10. 한국폴리텍6대학

- 농업경영비즈니스 온라인학습과정(6개월)수료 2007.1.26. (주)휴넷

- 경상북도이동정보화교육과정수료 2005.3.9. 경상북도

- 농업정보화교육과정수료 2003.10.29. 김천시농업기술센터

- 소득작목전문기술교육과정수료 1999.2.5. 농촌진흥청장

- 농어업법인경영교육과정수료 1997.11.21.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 농업경영비즈니스과정수료 2007.1.26. 농촌진흥청장

- 제7회농업인홈페이지경진대회 2007.12.6. 농민신문

- 대한민국사이버직거래우수농산물선발대회금상 2008.11.11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

* 홈페이지접속

삼도봉천마농장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위치, 천마, 매실 농장, 생천마, 분말, 엑기스 및 매실 제품 판매. http://www.cheonma.net
Posted by ezfar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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